[날씨] 내일, 오후까지 곳곳 비...태풍 '링링' 한반도 북상 중 / YTN

2019-09-05 35

비 구름이 동쪽을 이동하면서 서울은 비가 그쳤지만, 다른 지역에는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 오후까지 이렇게 곳곳에 오락가락 비가 이어지겠고 중부 지방은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또 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오후부터, 남해안은 밤부터 다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수도권과 영서, 호남 해안에는 120mm가 넘는 많은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현재 13호 태풍 링링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주말 새벽에 제주도 서쪽 해상을 거쳐 서해를 따라 북상하겠고 저녁쯤 북한 황해도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전국이 태풍의 직접영향권에 들면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특히 도서 지역에는 초속 55m, 제주도와 남해안, 서쪽 지역에는 초속 40~50m의 돌풍이 불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대비 철저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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